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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파 평생 먹는법
    텃밭농사 2022. 6.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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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파는 굳이 해마다 모종을 사서 심을 필요가 없이, 작은 텃밭이나, 화분, 작은 스티로폼만 있으면 평생 공짜로 길러 드실 수 있습니다. 

     대파 꽃

    대파꽃모습

     요즘 텃밭에는 대파 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대부분 대파 꽃을 따주거나, 뿌리째 뽑아 요리에 사용합니다.

    하지만 몇개의 대파 꽃을 가을까지 남겨놓아 까맣게 익어 떨어지려고 할 때, 씨앗을 손으로 떨어뜨려 씨앗을 채종 합니다.

    이 씨앗을 바로 밭 한구석에 뿌려놓고, 흙을 살짝 뿌려 놓으면, 파랗게 싹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남은 씨앗은 잘 보관했다가, 다음 해 3~4월에 같은 방법으로 그냥 흩어 뿌려 놓고, 흙만 살짝 덮어서 바람에 날아가지만 않게 해 주면 평생 대파를 길러 먹을 수 있습니다. 자라면서 흙을 북돋아 주면 대파의 하얀 줄기가 길어집니다. 연필 굵기로 자라면, 계속 솎아서 요리에 사용하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대파 파종 시는 봄 재배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이고, 대파 모종 심기는 5월부터 6월 초까지 입니다. 수확시기는 9월 중순부터 다음 해 4월까지 합니다.

    대파 뿌리 심기

    대파는 한여름 마트 야채 코너에서 거의 쓰러질 정도로 비싼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시기는 장마철에 대파가 녹아 없어지거나, 태풍에 쓰러지는 경우 등으로 현지 재배농가에서는 태풍 오기 전에 대파 줄기 대부분을 잘라주어 출하가 어렵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대파가 가장 저렴할 때인 요즘 같은 시기에 대파 한단을 사서 줄기와 뿌리 부분을 짧게 잘라서 화분이나, 텃밭에 심으면, 가장 비싼 한여름에 충분히 드실 수가 있습니다. 

    대파 특징

    대파 생육온도는 15~25도 잘 자라는데, 추위에 강하지만 너무 추워도 너무 더워도 잘 자라지 않습니다. 또한 대파 토양은 파종 한 달 전쯤 퇴비를 듬뿍 넣고, 배수가 잘 되도록 하며, 석회, 용성인비, 염화 카리를 넣어 땅을 중성으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대파는 척박한 땅에서도 워낙 잘 자라기도 합니다.

    물관리

    대파는 파종 후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하며, 항상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히 관수해야 합니다.

    대파효능

    대파는 각종 요리에 첨가하는 채소지만, 좋은 약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효능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피로 해소와, 몸의 한기를 없애주는 효능이 강하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피로해진 몸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고, 더욱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60~70도 정도의 열로 요리를 하면 알리신이 분해되어 매운맛 대신 단맛이 올라오며, 열에 의해 아조엔이란 성분이 생성되어 몸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들을 체외로 배출시켜 피로 해소와 대사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

    2. 항암효과

    3. 호흡기 염증 제거

    4. 피로 해소

    5. 당뇨 예방

    주의할 점

    과다 섭취를 주의하여야 합니다. 적정량보다 많이 섭취를 하면 속 쓰림 증상과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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