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키우기 쉬운 매발톱
    가드닝 2022. 6. 10. 10:01
    반응형

    우리나라 야생화인 매발톱은 키우기가 정말 쉽습니다. 만약 화원에서 구입해서 베란다에서는 키우는 것이라면 쉽지 않습니다. 매발톱은 야생성이라 아무리 화분이라도 노지에서 강한 햇볕과 강한 바람에서 자라야 튼튼하게 자랄 수가 있습니다.

    매발톱화분에-자란모습

    사진에서 보는 것은 화려하게 피었던 꽃이 조금 시들고 씨방이 맺히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1. 파종

     매발톱 모양이 이렇게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새의 발톱 모양과 같은 갈퀴가 있습니다. 또한 화려한 장미 매발톱, 하늘매발톱도 있답니다. 매발톱 꽃말은 행복입니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주로 한국, 중국, 시베리아 지역에 분포하고 있고, 우리나라 전 지역의 산골짜기 양지바른 곳, 크로 높은 산의 계곡 풀밭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씨앗 파종한 지 한 달 정도 된 모습입니다.

    매발톱 파종은 실내의 경우 2~3월경에, 노지 화분에는 3~6월, 8~9월, 11월~2월로 다양하게 파종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발아는 2~3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대체적으로 15~20도의 서늘하면서도 건조하게 관리합니다.

    2. 키우기

    반양지 또는 반그늘에서 키워주는 것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 좋습니다. 화분에 마사토 8 : 상토 2 정도 섞어 심습니다. 매발톱은 추위에 강한 편이라 화단이나 노지에서는 월동도 가능합니다. 화분이라도 꽁꽁 얼지 않는 곳이라면 상관없습니다. 화분에 꽃이 지고 겨울이 올 때에는 줄기와 잎을 짥게 잘라주어 월동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매발톱 물 주기는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3. 꽃피는 시기

    매발톱의 꽃피는 시기는 5월 하순부터 6~7월이 본격적인 개화시기이며, 향기는 없지만 화려한 꽃의 모습 때문에 벌이나 나비를 유혹하기에 충분합니다. 황자 색의 발톱처럼 생긴 부분이 꽃받침, 아래쪽 노란색 부분이 꽃입니다.

    4. 번식

    노지 월동 가능한 매발톱은 한번 심으면, 계속 뿌리로 번식하기 때문에 매년 풍성한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꽃의 개화기간이 길어 화단을 오랫동안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가을에 씨방이 맺혀 시드는데, 씨방을 손으로 따서 비벼주면 수많은 작은 깜안 씨가 나옵니다. 이 씨앗을 채종하여 봉투에 보관하여 이듬에 화단이나, 화분에 뿌려주면 많은 개체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영양제

    매발톱은 꽃이 한창 피었을 때, 약간의 웃거름을 시비하거나 액체비료를 주면 됩니다. 많은 양의 거름은 필요 없지만, 꽃이 화려하게 피고 질 때에는 유기질비료 알갱이나, 액체비료를 시비하면 더욱 오랫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