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업무코칭

높은 성과와 존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성과를 높이기 위한 압력과 채근은 갈등을 발생시키며 상사에 대한 존경과 신뢰에 악영향을 줍니다. 만약에 리더가 직원을 도와준다면 성과와 리더에 대한 신뢰가 상승할 것입니다. 직원을 효과적으로 돕는 방법이 바로 업무 코칭입니다.

1. 업무 장애요인을 디테일하게 감지

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요인을 감지해야 한다. A보험회사의 L지점장은 설계사와 영업현장을 동행하여 수백억 대 자산가를 설득하지 못해 진땀을 빼는 그를 도와 자산가의 숨은 니즈(세금 부담)를 파악하여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연 3천만 원 규모의 연금보험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그가 1일 영업현장 동행을 고집하는 이유는 설계사와 동행했다가 계약에 실패하면 체면이 말이 아니기 때문에 늘 긴장하지만, 현장에 가지 않으면 부하들의 고충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업무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전수

노하우를 '그때 그때', 조금씩 알려주는 것은 고기를 직접 잡아주는 것과 같습니다. 낚시하는 법을 알려 주려면 업무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전수해 주어야 합니다. B기업의 K지점장은 신상품 출시 때마다 자신만의 고객 공략 노하우를 담은 교재를 직접 제작하여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 교육과 세분화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집중 공략 팁을 직접 강의합니다. 매번 직접 강의 준비하는 것이 힘들지 않습니까?라고 질문하자. "노하우를 정리하고 직접 강의를 하다 보면 기존의 업무지식을 더 탄탄하게 정비해서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3. 권한은 위임, 책임은 감수

마쓰시다 고노스케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믿고 맡기되, 내버려 두지 않는다" C 광고 대행사 L대리는 광고를 편성일 보다 일찍 내보내 고객사 영업에 막대한 손실과 혼란을 초래하였습니다. L대리는 책임을 통감하고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나, Y부장은 사직서를 돌려주면서 "이런 일로 퇴직하면, 나는 백 번도 더 퇴직했다"라며 사건을 일단락 지었습니다.

사원이 책임을 지면 퇴직, 리더가 책임을 감수하면 더 부드럽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부하의 실수를 업무 개선의 계기로 활용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C 광고 회사는 TV광고 편성 스케줄을 이중으로 체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더 큰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4. 저 상사라면 믿고 따를 수 있다

공자가 말한 이상적인 삶이란?

나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저 사람이면 안심할 수 있다". 친구로부터 " 저 사람이라면 믿을 수 있다". 어린 사람으로부터 "저 사람이라면 믿고 따를 수 있다"는 말을 듣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하들의 믿음과 존경을 받는 것은 리더십을 넘어 이상적인 삶을 실천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