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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구매하면 안되는 전원주택
    돈되는정보/생활정보 2022. 6. 1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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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 전원주택을 구매하려는 분들을 위해서 절대 사면 안 되는 집에 대해서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최근에 전원주택을 구매하려는 분들을 자주 뵙게 되는데, 전원 주택 선택에서 중요한 요건들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건축가나, 공인중개사들도 알 수가 없습니다.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살아 보지 않고는 절대 모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 정도면 괜찮겠지, 극복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처음과는 다르게 심각하게 다가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로 전원생활을 포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전원주택, 집을 잘못 사서 일 년 내내 수리만 하다가, 돈은 돈대로, 마음과 몸은 지칠 대로 지치고 그만두고 도망가고 싶다는 분들이 예상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전원주택 이런 집은 절대 사지마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원주택 매물은 지역별로 굉장히 많습니다. 너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특별하게 지어진 집

    간단하게 말하면, 이런 집은 나중에 집이 안 팔립니다. 지금 당장은 마음에 들어 구매를 한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집이 안 팔려 골치 아프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이지 않고, 특별한 집들의 특징은 편리함보다는 디자인적 요소를 중점적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이지 않은 건축자재를 사용한다거나, 외형이나 내부구조가 특별합니다. 이러한 집은 비용과도 연관되는데, 집을 건축할 때에도 비용이 많이 들고 유지 보수 비용도 무시 못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주변 동네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하는 간단한 작업들도 대도시 전문 업체를 불러서 해결해야 합니다. 이것이 다 비용입니다. 전원 생활하는 데 있어서 그 특별함이 불편함으로 변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2. 시공사에서 지은 집

    개인이 건축한 집은 아무래도 본인이 살 집이니까, 되도록 좋은 자재와 시공 과정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하지만 시공사에서 판매 목적으로 만든 집은 본인 살 집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을 덜 쓰게 마련입니다. 보통 단지형으로 전원주택을 분양하는 곳에서 직접 집까지 건축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더욱 더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작업 중에 남은 시멘트를 하수구에 버리고 가서 바닥을 뜯고 재시공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것도 처음에는 알 수 없었던 것입니다. 살다가 나중에 알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건축은 안 보이는 중요한 작업이 상당히 많은데, 대단위 단지형 전원주택 시공은 오죽할까요. 비 오면 물 새고, 단열 안되어서 춥고, 덥고, 문제 발생도 하자보수기간이 지나 생기니깐 집주인이 모두 다 감당해야 합니다. 이러한 곳은 계약 시 도면과 시공서를 요구해서 꼭 살펴보아야 하고, 없다면 절대 계약하면 안 됩니다. 도면과 시공서가 있어도 그대로 시공을 했는지 알 수가 없는데, 그것마저도 없다고 하면 뻔한 것입니다. 

    3. 단열 확인이 안 되는 집

    전원주택에 있어서 단열은 목숨과도 같은 것입니다. 단열재 종류에 따라서 비용이 천차만별입니다. 겉모습은 예쁜데 좀 싸게 나온 집? 이런 경우는 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열재와 시공방법 꼭 확인해야 하고, 만약 확인이 안 된다면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집을 구매할 때 어떤 단열재를 사용했고,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는 반드시 알려주어야 합니다.

    단열재 좋은 것을 사용한 것이라면 매매할 때 당연히 이야기하지 않을까요? 애기를 안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시스템 창호가 아닌 집

    창호는 시스템 창호냐 ~ 아니냐 시스템 창호가 아니면 단열 성능이 당연히 떨어집니다. 흔히 말하면 겨울은 춥고, 여름엔 더워 죽는 것입니다. 특히 전원주택의 특징은 창호가 특히 많습니다. 여기저기 볼 것이 많고, 전망이 좋아서 이해는 되는데, 단열을 위해서 더욱 더 좋은 창호를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월/냉난방비에 월 백만 원 이상 아낌없이 투자가 가능하거나, 창호 전체를 교체할 생각이라면 돈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창호는 반드시 시스템 창호를 선택해야 합니다.

    5. 가파른 길 위에 있는 전망 좋은 집

    도로만 잘 되어 있다면, 전망 좋은 집은 누구나 살고 싶은 집입니다. 하지만 전원주택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비좁고 가파른 비탈길 위에 주택이 있다면 이것은 나중에 무서운 존재로 바뀔 수 있습니다. 등산으로 착각하면 절대 안 됩니다. 완전히 차원이 다른 것이고, 등산은 가고 싶을 때 좋은 날씨와 계절을 직접 선택하면 되는데 집은 매일매일 다녀야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늘 건강할 보장이 없습니다. 외출을 하기 위해서 출퇴근을 하기 위해서 가파른 비탈길을 등산 하듯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특히 겨울에 눈이 내리면 차를 세워두고 빙판길을 걸어 다니는 경우가 생기는 데, 이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단순히 라면 하나를 사러 나가려고 해도 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도로의 경사가 완만 하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경사가 높은 곳은 굉장히 위험한 길이 됩니다. 제설작업도 본인이 직접 해야 합니다. 치우지 않으면 반드시 빙판길로 변합니다. 그래서 웬만한 체력 가지고는 버티기 힘듭니다.

    '전망을 위해서 모든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 그런 자신감은 솔직히 없습니다. 전망이 좋다는 것은 사방이 뚫려 있다는 것인데, 사계절 바람이 태풍급으로 불어서 마당에서 바비큐 파티를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도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불편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산 위에 전망 좋은 집들의 매물이 끊이질 않고, 나오는 경우가 이러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6. 지하수 사용하는 집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원생활은 일반 정수기 설치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생수를 사다가 먹습니다. 진짜 문제는 가뭄이 있으면 지하수의 수량이 부족해서 물이 안 나오는 것입니다. 밥은 생수로 한다지만, 샤워나 빨래, 설거지, 변기 이러한 것이 문제입니다. 물이 갑자기 안 나온 다는 것은 불편함의 문제가 아니라,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지하수는 수량도 문제지만 오염도 문제입니다. 주변에 축사가 있거나, 혐오시설이 있다면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7. 집 외장에 목재를 사용한 집

    요즘 전원주택을 보면 창틀이나 외부 벽에 나무를 사용한 집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집들은 길게는 2년부터 썩어 들어갑니다. 방수목이든 어떤 방수재를 사용했던 예외는 없습니다. 비랑 눈이랑 햇볕, 바람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외부에서 그것을 견디고 썩지 않는 나무는 살아있는 나무 외에는 없습니다. 물론 극복할 방법은 있습니다. 분기별로 사다리차를 불러 비용을 지불하고, 직접 오일 스텐을 칠하거나, 집을 구매하고 외장을 다른 것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하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돈인 것입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외장재는 나무를 사용하지 않은 집이 좋습니다. 외장재 나무는 정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8. 내부에 계단이 많은 집

    아파트에 살던 분들이 전원주택을 보실 때, 집 내부에 있는 계단을 좋아합니다. 계단이 있는 2층 집은 인테리어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공간도 분리하기 때문에 2층엔 침실을 두고, 1층은 주방과 거실로 사용하니까 넓은 공간이 확보됩니다. 하지만 딱 이것 하나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영원하질 않죠, 기력이 떨어지거나, 무릎이 안 좋은 경우에는 계단이 있는 집은 살 수가 없습니다.

    9. 목구조 집에 있는 2층 욕실

    방수처리가 잘된 집은 전혀 문제 되질 않습니다. 하지만 시공이 제대로 안된 집이라면 거의 죽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나무로 만든 집의 2층 욕실에서 물이 새면 나무는 어떻게 될까요? 특히 목구조 집 욕실 등 물을 쓰는 구조는 꼼꼼히 체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꼼꼼히 체크해야 하는데, 어떻게 체크를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집인 것입니다.

    10. 외부에 있는 썩은 데크(난간)

    외부에 데크가 있다면 상태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데크가 썩어 있거나, 파손되었는데 보수가 안된 경우라면 집 관리를 제대로 안 한 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크 하나 관리 안한 집주인이 다른 곳은 제대로 관리했을 까요? 평소에 집을 아끼고 세심하게 관리 했는를 체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애정이 없는 집은 관리를 안 해서 금세 노후화 되었을 것이고, 앞으로 문제가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11. 단지로 구성된 전원마을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은 측간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 마을은 주택과 주택 사이의 간격이 좁고 마당이 오픈되어 있으니까, 개가 짖는다거나, 주말마다 술판이 벌어지면, 그것이 옆집에 고스란히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웃사촌이 아니라 이웃 원수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 보고 살 수는 없는데 볼 때마다 짜증 나고 불편한 이웃으로 끔찍한 전원생활이 되어 버리는 경우입니다. 조용히 살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단지 선택은 고민해야 합니다.

    12. 혐오시설

    주변에 혐오시설이 있는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축사에서 나오는 냄새는 진짜 참을 수 없고, 시멘트 공장은 365일 미세먼지 최고치이고, 화장터나 고압전기 시설이 있는 곳이라면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13. 작은 주차장

    전원주택의 주차장이 작은 곳입니다. 전원생활에서 차량은 최소 2대가 필요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증축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비용이 발생하거나, 구조상 증축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부동산 업자가 집 주변에 공터도 많고 해서 주차하는데 불편하지 않다고 얘기하는 경우, 매우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땅도 아니고, 언제 건물이 들어설지 알 수도 없는데, 또 갓길에 주차해라 이건 말도 안 되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상황만 보고, 공터가 있다, 갓길이 넓다고 얘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나쁜 영업입니다. 그런 경우 거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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