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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렁주렁 애호박 달리는 방법
    텃밭농사 2022. 6.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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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호박 키우는 방법

    애호박자라는모습

    가. 생육온도

    애호박은 4월 말에서 5월 초, 중순에 정식하는데, 생육온도는 10~35도이고, 발아온도는 25~30도입니다. 노지에 일찍 심을 때는 미니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 지지대 세우기

    오이 지지대와 같이 사용해도 됩니다. 오이 지지대 처럼 높게 줄을 내려 호박 집게로 고정해주면서 키울 수 있습니다.

    다. 웃거름

    꽃과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면 많은 영양분이 필요 합니다. 이때는 웃거름을 주고, 보통 모종 심고 15일경 1차 시비하고, 암꽃이 피고 수정이 되는 시기에 2차로 주며, 이후로는 15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주면 됩니다. 호박은 다비성 작물로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합니다. 웃거름은 복합비료를 주면 충분합니다.

    라, 순치기

    애호박을 키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순 치기입니다. 애호박은 어미 순과 아들 순 하나씩 키우는 방법과 아들순만 두개 키우는 방법이 있습니다.그런데 첫번째 방법은 어미순이 이미 많이 자라고 있기 때문에 열매를 빨리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차 순 치기를 할 때, 첫번째 아들순은 제거 해주고, 2,3,4번등 아들순중에 가장 튼실한 줄기를 선택해서 키워야 합니다. 따라서 원줄기와 아들순 하나씩 키우는 방법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나머지 아들순은 모두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필요없는 넝쿨손도 모두 잘라 주셔야 합니다. 아래 작은 잎이나 광합성이 힘든 누런 잎들도 제거합니다. 필요 없는 잎들은 모두 잘라서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줄기가 계속 자라면서 아들순이 계속 나오는 데, 그때마다 제거해주고, 손자순도 잘라 줍니다. 애호박은 지속적으로 순치기를 해야 합니다. 애호박 모종 정식한 2~3주 지나면 호박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애호박은 달리는 순간 하루가 다르게 커집니다. 조만간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애호박은 심으지  50일 정도 되면 첫 수학을 할 수 있으며, 애호박을 따 주면 나머지 호박들도 성장이 빨라집니다. 애호박은 암꽃이 피면 절대 떨어지는 경우가 없고, 암꽃 전부가 수분이 되어 애호박을 맺습니다. 호박을 따고 나면, 아래 잎들은 모두 제거해줍니다. 그 잎들의 역할은 끝난 것입니다. 통풍과 병해충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꽃은 일부러 제거하지 마십시오. 장마철에 벌이 수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꽃으로 직접 인공수정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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