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도 비즈니스도 셀프 마케팅이다

 

1. ‘운’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1) 자연의 법칙은 공평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불행에 대해 흔히 남보다 못한 환경을 탓하거나 주변의 누군가의 방해와 잘못 때문이라고, 혹은 지독히도 운이 없어서 그렇다고 치부해 버리는 습성이 있다. 그러나 자연의 법칙은 공평하다. 당신의 내일은 어제와 오늘 당신이 살아온 ‘결과물’이다.

2) 기업과 사람의 생존과 ‘운’

기업이 흥하고 망하는 데에 의외로 ‘운’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 얘기냐고 반문하고 싶지만 이 ‘운’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어떤 이는 늘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어떤 이는 늘 부정적으로 해석한다. 어쩌면 성공한 사람들은 실제로 그리 운 좋은 편이 아닌데도 그것을 스스로 좋은 운으로 만든 사람들 인지도 모른다.

 

2. 인생은 셀프 마케팅의 연속

1) 인생의 사이클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태어남과 동시에 ‘필요와 충족’이라는 사이클에 따라 살아간다. 갓난아기가 젖을 달라고 울면 엄마는 젖을 주면서 필요를 충족시켜 준다. 동물의 세계에서 어미 새는 새끼들의 입을 보고 입을 더 크게 벌리는 순서대로 배고픔을 채워 준다고 한다. 이처럼 동물의 세계도 필요와 충족의 사이클이 냉혹한데 하물며 인간사와 비즈니스 세계는 어떻겠는가?

2) 나의 가치 높이기

비즈니스의 세계는 전쟁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끝없는 경쟁의 현장이다. 어찌 보면 인생 여정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마케팅 하는 과정이므로 어떤 자리에서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기 가치를 높여 나가는 스스로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3) 인생은 셀프 마케팅의 결과

마케팅이라고 하면 경영 활동만 떠올리겠지만 사실 우리 삶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고, ‘나’라는 상품을 마케팅 한 ‘결과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인생이란 셀프 마케팅의 연속으로 그 결과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

4) 셀프 마케팅의 성공 비결

셀프 마케팅의 성공 요인은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것에 더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느냐에 달려 있다. 셀프 마케팅을 위한 이미지는 내면에서부터 창조되므로 기품과 지성이 저절로 흘러나오도록 부단히 자신을 고양시켜야 한다.

 

3. 셀프 마케팅에도 전략이 있다.

1) 외모도 마케팅 수단

외모는 가장 기초적인 마케팅 수단이다. 하지만 여기서의 외모는 단순히 예쁘거나 잘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의상, 걸음걸이, 자세, 말씨, 표정 등 전체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이 해당된다. 사람들이 상대를 평가하는 데는 시각적인 이미지가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므로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고려하되, 자신의 업무와 만나는 고객을 철저히 분석해서 ‘외모 가꾸기 전략’에 접근해야 한다. 

2) ‘나’라는 스페셜리스트

신은 공평하게도 나만의 특기 한두 가지는 다 부여했는데 우리가 다만 그것을 못 찾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남들이 하는 것을 이것저것 다 따라 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그것을 계발하고, 부각시켜야 한다.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는 두루두루 적당히 잘하는 사람보다는 한 가지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스페셜리스트를 원하고 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냉철하게 파악해서 강점은 발전시키고, 약점은 보완해야 한다.

3) 1%의 프리미엄 전략

언제든 ‘다른 방법, 다른 상품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신의 일에서 남들이 할 수 없는 나만의 다른 길이 없는지 모색해야 한다. 남들이 ‘이만하면 됐다.’ 하고 멈출 때, 남들보다 10분 더, 1미터만 더 달리면 1%의 프리미엄으로 100%의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다. ‘성공’이란 엄청나게 대단한 것이고 나와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규정하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당연한 권리라 여기며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