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원룸 혼자 이사하기

현재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원룸이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래에서는 이사 프로세스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사 전

 

1. 용달 계약하기. 약속 시간을 잡고 찾아올 수 있게 현재 살고 있는 집 주소를 알려준다.

2. 개인정보상의 주소 옮길 곳 리스트 만들기. 특히 우편물을 발송하는 곳들은 빠짐없이 리스트에 넣는다.

3. 이삿짐 싸고 대형 폐기물 버리기.

4. 냉장고 비우기. 식재료는 이사 중에 상하기 쉽고 옮기기도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냉장고를 비운다는 마음으로 요리해 먹는다.

5. 새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이사 당일에 보증금 전달하고, 열쇠를 받을 약속을 확인한다.

6. 인터넷을 이전한다. 본인 명의로 가입되어 있는 인터넷이 있다면 연락해서 다음 주소로 이전한다.

이삿날

1. 공과금을 정리한다. 요금이 자동이체 되어 있을 경우 자동이체를 끊는다. 계약번호가 필요하니 고지서들을 챙겨둘 것.

2. 현재 살고 있는 집의 보증금이 입금된 것을 확인한 후 집 열쇠를 집주인에게 인계하거나 도어록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3. 용달에 짐을 싣고 새집으로 이동.

4. 새 집주인을 만나 보증금을 마저 이체해주고 열쇠/도어락 비번 받기.

5. 집 안으로 짐을 옮긴 후 용달 이용료 계산.

6. 집주인에게서 쓰레기 배출 방법 및 장소 배우기.

7. 집 상태 및 기본 옵션(특히 가전제품) 상태를 점검한다. 만약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일주일 이내에 집주인에게 알려 수리해주도록 요구할 것. 이상이 있는 곳은 사진으로 찍어둔다. 퇴거 시 기존에 있던 고장을 핑계로 수리비를 요구하는 집주인도 있다.

8. 주민센터로 가서 전입신고를 하고 계약서에 확정일자 받기.

 

9. 청소를 한다. 가구, 싱크대, 냉장고 청소를 제일 먼저 한 뒤 짐을 풀고 정리한다. 바닥 청소는 짐이 정리된 후 마지막에 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의 세탁조 청소도 빠뜨리지 말 것. 싱크대와 욕실의 배수구도 한 번씩 청소 · 소독하고 여력이 있으면 창문, 창틀 등도 청소한다.

 

10. 기타 주소 옮기기 가입되어 있는 홈페이지 등의 개인정보상의 주소를 새로운 주소로 변경한다. 은행, 보험 등 금융권의 주소 정보를 바꾸고 싶다면 각 은행 홈페이지 또는 금감원에서 금융 주소 한 번에 서비스로 변경하면 된다. 옛집으로 도착할 우편물이 있다면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주거 이전 서비스'를 신청할 것.

 

11. 공과금 관련 사항 점검하기. 텔레비전이 없다면 한국전력에 전화해서 텔레비전 수신료를 해지할 것. 가스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도시가스에 연락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가스를 설치, 공과금 고지서들이 나오면 에코마일리지/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등록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