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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싸울것인가?(싸움의기술)
    돈되는정보/생활정보 2022. 6. 13.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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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싸울 것인가, 싸움의 기술이라는 주제입니다.

    전쟁터모습

     전쟁의 기술

    세계 곳곳에서는 아직도 국지적인 전쟁이 계속되고 있고,  당장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만 보더라도

    우리는 매일 매일 전쟁터에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 같습니다.

    또 엊그제까지 만해도, 대선 후보들은 저마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글로벌 기업들도 피 말리는 생존을 위하여 매일같이 사투를 벌이고 있고,  우리들

    도 생존의 처절함 속에서 절대 예외는 아닐 겁니다.

     

    어느 스님이 그랬던가요. 사는 게 전쟁이라고, 

    문제는 어떻게 해야 다치지 않고 완벽하게 승리하느냐 바로 온전 전자 이길 '승'자 전승에 대한 고민입니다.

    그래서 싸움에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전쟁의 기술이든 협상의 기술이든 기업 운영의 기술이든 모두가 다치지 않고 이기기 위한 그 본질적인 해답 말입니다.

    1. 질 싸움은 애초에 하지 말라

    첫째 가장 간단하고 본질적인 원리입니다. 질 싸움은 애초부터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번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지(可以戰), 아니면 이길 수 없는 싸움인지(不可以戰) 정확히 알고 싸우는 자 승리하리라.

    너무나 단순하지만, 너무나 중요한 원리 아닙니까, 싸우기 전에 승패를 알 수 있다는 것은 정확한 상황 판단과 정보. 그리고 지피지기(知彼知己)를 통한 분석이 있어야 합니다. 

     

     일명 이길 승 자, 계산할 산 자, 승산(勝算)에 대한 분석이지요. 뭐 감정이나, 오기 신념이나 감만 가지고 이길 수는 없는 일입니다. 전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승산이 있을 때 나아가서 싸우고 승산이 없으면, 승산을 만들어 놓고 싸우라는 것입니다. 전쟁은 싸워서 이기러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그 승리를 확인하러 들어가는 것이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정말 명언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점하고, 수많은 판단과 손해액을 결정할 때 객관적인 분석과 승산에 대한 고려가 없다면, 완벽한 승리는 불가능하겠죠..

     

    역대 얼마나 많은 왕과 리더들이 그 승산 없는 싸움을 결정하여 조직의 멸망을 자초하였는가를 따져 보신다면 질 싸움은 애초부터 하지 말라는 원리가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싸움의 기술인지 모두가 동감하실 겁니다.

     2. TIMING, SPACE, SPEED가 관건

    둘째, 타이밍, 스페이스, 스피드입니다..  보상에 있어서의 타이밍, 스페이스, 스피드이기도 합니다. 일명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전략의 3요소인데요.

    상대방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시간에 출격하라 (出基不意)

    상대방이 전혀 준비되지 못한 곳으로 공격하라(功基無備)

    상대방이 전혀 예상치 못한 빠른 스피드로 전쟁한다면(兵者貴速병자 귀속이라) 그 승리는 자명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맥아더장군의 정말 적의 허를 찌르는 인천 상륙작전 모두 이 세 가지 요소를 정확히 적용하여 전략을 세웠기에 가능한 승리 아닙니까..

    누구도 예상치 못한 그곳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스피드로 진출한다면 아마 그 어떤 일도 성공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싸움 잘하는 사람은요. 힘이 세거나 키가 큰 사람이 아닙니다.

    일명 공간, 시간, 스피드를 장악한, 전략적 사고가 가능한 사람이 진정한 싸움꾼일 겁니다.  누구도 예상했던 그 장소에 그 시간에 평범한 스피드로는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입니다.

     3. 이해관계를 장악하라. 

    셋째, 이해관계를 장악하라. 세상에 모든 조직이나, 사람은 결국 이해라는 그 두 상반된 개념을 기초로 행동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명분과 대의에 강한 조직이라도 그 근제에는 이해관계가 무의식적이라도 깔려 있다는 것인데요. 

    손자는  이것을 정확히 파악하여 상대방에 대한 주도권을 쥐며 싸워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심리와 조직에 행동, 그 동기를 정확하게 이해한 현실적인 판단에 기초합니다. 적을 나에게 오게 하려면 그들이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미끼를 던져라(能使敵人으로 自至者는  利之也라) 반대로 적을 나에게 오지 않게 하려면 오는 것이 손해라고 생각하게 하라(能使敵人으로 不得至者는 害之也라)

    협상이든 싸움이든 일종의 게임입니다. 그 게임에서 주도권을 쥐는 것은 승패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요,   주도권 그것은 상대방이 이해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여 내가 원하는 곳에 원하는 대로 오게 할 수 있고, 원하는 대로 가게 할 수 있는 것이 그 승리에 핵심기술입니다.

     4. 뭉쳐서 싸워라! 

    마지막 네 번째는요.뭉쳐서 죽기로 싸우라는 것입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기술입니다아무리 나 혼자 잘 싸운다고 해서 다수의 적을 혼자 물리 칠 수는 없습니다. 조직적으로 팀플레이를 하면서 파워를 극대화시켜야 이긴다는 것입니다.  상하가 한마음 한 뜻이 된 조직은 반드시 이긴다.(上下同欲者勝이라) 모두가 죽어도 같이 살겠다는 그 합의가 되어 있다면 그 조직은 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맹자도 외부적인 기상조건(天時) 보다는 내부적인 역량이(地利) 중요하고,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조직원의 단결된 화합(人和)이다.라고 했습니다.

      

    오월동주(吳越同舟) 또한 손자병법에서 뭉치라는 화두입니다

    오나라 월나라 서로 다른 나라 출신이지만, 일단 동주 같은 배를 타고나면, 그들은 목숨을 걸고 풍랑을 헤쳐 나갈 것이라는 그런 논리인 거죠.. 

    전쟁은 병사들의 목숨이 달려 있는 곳이며, 국가의 존망이 결정되는 곳이라 합니다. 결정 한번 잘못하고, 승산 없는 것(아이템)에 아무런 대책 없이 오로지 감만 가지고 뛰어들어 갔다간 모두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것입니다.전쟁은 싸워 이기러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길 것을 확인하러 들어가는 것이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명언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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