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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는 게 재미있습니까?
    돈되는정보/생활정보 2022. 6. 12.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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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게 재미있으십니까? 재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진 않으십니까?

     우린 세상이 뒤집어지길 원한다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 된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 사람들은 처음으로 삶의 재미를 느꼈다고 합니다. 왜 우리나라가 축구 역사를 뒤집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 한국 사람들은 집단적으로 세상이 뒤집어지는 재미를 항상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말이죠. 만약 세상이 안 뒤집어지면? 스스로 폭탄주 마시고 자기 위장을 뒤집습니다.

    어쩌다 일찍 퇴근하면 하는 일은 뉴스를 열심히 봅니다. 뒤집어지는 세상을 기대하면서 8시, 9시, 11시, 마감뉴스까지도요. 미국 자동차 관람객은 비싼 관람료를 지불하고 경기장을 찾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누가 1등 하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이, 오직 자동차가 뒤집어지는 것을 보러 오는 것 뿐이라는 것입니다.

    진짜 재미는 사소한 데 있다

    유명한 새 박사가 이야기입니다. 그분은 새소리 듣는 게 너무 행복해서 주말마다 새소리를 들으러 전국 방방곳곳을 다닌다고 합니다. 새소리만 듣고도 50종류의 새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울하거나 기분이 나쁠 때면 새소리를 들으러 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새소리가 귀에 잘 들리지 않습니다. 

    모든 경제학적 원리 뒤에는 행복의 욕구가 숨어 있다고 합니다. 노벨 경제학자 카네만 교수는 "하루 동안 기분 좋은 시간이 길면 길수록 행복한 삶"이라고 합니다. 즉, 우리 사회가 사소하고, 다양하게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사람과 시간이 많을수록 건강한 나라, 건강한 사회인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점은 재미가 다양하지 않고, 획일화 되어 떼로 모여 세상이 뒤집어져야 재미 있다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진정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당장 천만원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묻는다면 우리는 '저금하죠' 아니면 '여행 가죠'라고 답변합니다.

    그러면 여행 어디를 가시고 싶으세요? 대부분 유럽이라고 대답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유럽 어디요?라고 물으면, 그 다음 구체적인 나라 등은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럽여행을 가면 현지인들은 한국 사람들을 기가 막히게 알아본다고 합니다. 2주 동안 엄청난 거리를 다니고(최소 5,000km), 여행지에서 사진만 찍고, 또 달리는 모습을 보기 때문입니다. 사진만 찍고, 또 엄청나게 바쁘게 이동하는 것이 무슨 여행이냐는 것입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어느 곳에 가면 뭐가 재미 있는지 아십니까?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재미 있는 것은 본인만이 알 수 있고,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죽을 때 후회하는 세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좀 더 베풀고 살 껄', '좀 더 용서하고 살 껄', '좀 더 재미있게 살 껄' 

    이 세가지 껄껄껄 중 한 가지만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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