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 재난 지원금 지급안내

지자체별 1인당  20~100만 원 재난지원금 안내

1. 서울시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현금 100만 원

 서울시가 정부 손실보상금을 받지 못한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에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코로나 19로 매출이 급감했음에도 집합 금지, 영업제한 업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손실 보상금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입니다.

 경영위기업종은 2020년 국세청 부가세 신고 매출액이 전년대비 10% 이상 감소한 13개 분야 277개 업종입니다.

지원대상은 정부로부터 1차 방역지원금을 수령하고 버팀목 자금 플러스나 희망회복 자금을 받은 소상공인입니다. 다만 서울시 산하 출자출연 기관 임대료 감면 수혜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2. 문경시 2차 재난지원금 안내

 경북 문경시는 다음 달 7일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극복 및 일상 회복 2차 지원금을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합니다.

재난 지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지난 3월 30만 원씩 지급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됩니다. 다음 달 30일까지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대상은 오는 31일 자정 기준 문경에 주소를 둔 시민, 외국인 등록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재외동포 비자 취득자입니다. 지급 신청 기간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3. 포천시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 안내

 경기 포천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 경제 회복 지원금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해당 업종은 소상공인(폐업 포함), 사설유치원, 학원 및 스터디 카페, 결혼식장, 가정어린이집 및 민간어린이집(현원 40인 이하), 결혼중개업체, 문화예술인, 종교시설, 체육도장업, 교습 업소, 요가 등 자유업종(체육 관련), 여행업체,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유흥단란주점, 이. 미용업, 농어촌 민박, 콜라텍, 운수종사자(법인택시 및 버스, 개인택시), 대리운전 종사자, 농촌체험, 교육농장 등 18개 업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