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강의 핵심은 혈액이다
사람이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모두 혈액이 원인이다. 혈액이 인간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다고 하여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것은 인간이면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일이며 또 많은 사람들이 혈액의 문제 때문에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며 살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혈액이 건강하면 몸도 건강하다고 보면 되겠다. 이런 사실은 근래에는 현대의학도 견해를 같이하고 있다.
여러 원인에 의해 인체의 곳곳에 혈액순환이 장애를 받게 되면 이는곧 질병으로 나타난다. 그러한 이유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맑고 건강한 혈액이 끊임없이 생산되고 온몸을 잘 흘러야 한다. 노화가 진행되거나 혹은 잘못된 식생활 등의 여러 요인으로 인해 인간의 혈액은 오염되고 탁해지며 그 기능을 잃어만 간다. 결코 혈액을 100% 완전한 상태로 유지시킬 수는 없지만 최대한 늦출 수는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더러워진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을 아직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많은 민간요법과 대체 치료법에서 대안을 제시하고있다. 하지만 그 효과는 아직 미약한 실정이다. 필자의 생명혈 요법도 혈액을 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지만 결코 더러워진 혈액을 모두 정화시키지는 못한다. 혈관 속의 혈액을 정화시키는 기관은 신장인데 이 또한 모세혈관의 혈액이 흐르지 않고 멈추어 있어 신장으로 되돌아오지 못하면 결코 정화시킬 수 없다. 다만 최대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노력할 뿐이다.
2. 질병의 원인은 오염된 혈액이다
혈액이 오염되는 원인에는 많은 원인들이 있다. 외부적인 원인으로는 음식물을 통한 오염과 더러운 공기로부터의 오염, 약을 자주 먹는 사람의 경우에는 약으로부터의 오염도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인간이 살아있는 한 멈추지 않는 활성산소의 발생이다.
활성산소는 호흡을 통해서 마시는 산소의 2% 내외가 몸속에서 활성산소가 된다. 활성산소는 강력한 산화력과 함께 독성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활성산소가 반드시 혈액만 오염시키고 인간의 몸에 불필요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 인간의 몸은 산화력을 에너지대사에 사용하고 있기도 한 이유이다.
뿐만 아니라 인체는 몸속에 세균이 침입하면 백혈구가 공격을 하게 되고 아이러니하게도 활성산소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아마 조물주가 천지만물을 창조할 때 영원히 살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해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외부적인 요인과 자연발생적으로 인체에서 생기는 활성산소로 인하여 인간의 혈액은 더러워질 수밖에 없고 끝내는 생명을 다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므로 결코 이를 거스를 수는 없다. 하지만 생명혈 요법이 혈액의 오염을 최대한 늦추어줄 것이다.
3. 혈액의 노화는 몸의 노화이다
혈액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침이 없는 인체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체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산소를 운반하고 양분을 공급한다. 병원균을 죽이기도 하고 노폐물을 운반하여 신장, 간장으로 운반하여 정화를 돕기도 한다.
하지만 혈액 속에 있는 노폐물을 제대로 정화하지 못하게 되면 혈액에 문제가 생기면서 질병과 노화로 이어진다.
포도당이 혈액 속에 많이 남아있으면 당뇨병을 일으키고 지방이 정화되지 않으면 고지혈증을 일으키며 더 나아가서는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이처럼 혈액이 제대로 정화되지 않으면 혈액의 노화로 이어지게 되고 혈액의 노화는 곧 몸의 노화로 이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