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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인테리어의 핵심, 바로 아일랜드 조리대입니다. 기성 아일랜드 가구 대신, 이케아 하부장과 상판, 그리고 벽돌 시공을 결합해 맞춤형 아일랜드 조리대 DIY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아일랜드 조리대 설계 배경과 자재 선정
초기에는 조립형 싱크대를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높이 불일치 문제로 인해 일부 제품은 반품하고 벽돌 시공 방식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이후 측정을 통해 활용 가능한 2개의 하부장을 선별하고, 이케아 FYNDIG 시리즈로 구성하였습니다.
자재금액특징
| EKBACKEN 상판 (2.4m) | 80,000원 | 절단 가능, 고강도 마감 |
| FYNDIG 하부 수납장+도어 | 70,000원 | 안정적 수납 가능 |
| FYNDIG 하부 오픈장 | 50,000원 | 전자레인지 또는 오픈 수납에 적합 |
| 총합계 | 200,000원 | 가성비 최적 DIY 구성 |
조립부터 절단까지: 하부장 & 상판 시공 과정
1. 하부장 조립
- 수납형 하부장: 80 ×60 ×86cm / 30kg
- 오픈형 하부장: 전자레인지 공간 고려 / 약 20kg
견고한 구조와 무게감 덕분에 안정적인 설치가 가능했고, IKEA의 설명서를 통해 직접 조립하며 비용과 시간 모두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2. 상판 절단
- 상판은 2.4m EKBACKEN 모델을 사용
- 직쏘로 직선 절단, 보조 인력과 협업하여 안전 확보
- 절단면은 동일 패턴의 마감재로 마감 처리
- 직쏘 사용 시 반드시 보호 마스크 착용과 고정 도구 활용 필요
벽돌 시공으로 맞춤형 외관 완성
하부장 배치 후, 그 외곽을 벽돌로 감싸며 조리대 프레임을 완성했습니다.
- 바닥 기준선 표시 → 몰탈 작업 → 수평 확인
- 하부장 후면 공간을 벽돌로 메움
- 벽돌 표면 에폭시 도포로 방수·광택 효과 향상
- 에폭시는 2회 도포 및 건조, 불규칙 표면에도 정밀하게 적용
이 과정에서는 42프로젝트 협력자의 지원으로 하루 만에 벽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맞춤형 조리대 최종 조립 및 마감
- 하부장과 상판은 L자형 브라켓으로 견고하게 고정
- 마감된 벽돌면 사이에 정확히 안착되어 공간 일체감 극대화
- 작업 후 POS 시스템 및 원목 소품으로 실용성과 감성 동시 확보
아일랜드 조리대 셀프 시공 요약
작업 내용포인트
| 조립형 하부장 + 벽돌 | 가성비·맞춤성 모두 확보 |
| 상판 절단 | 직쏘 사용, 안전성 확보 필수 |
| 벽돌 몰탈 작업 | 수평 확보 및 방수 마감 중요 |
| 에폭시 코팅 | 내구성 + 미관 개선 |
| 최종 고정 | 브라켓 사용, 흔들림 방지 |
마무리하며
이번 벽돌 아일랜드 조리대 프로젝트는 DIY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셀프 인테리어 사용자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고급 주방 공간이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키는 결과물로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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