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건강하게 활용하는 법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우리 인체의 면역력은 60 퍼센트 정도 저하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름철 에어컨을 건강하게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방병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냉방병은 우리 몸의 체온 조절을 인위적으로 하다 보니까,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감기 증상까지 동반하는 경우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냉방병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냉방병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두통으로 많이 시작되는데요.

에어컨 같이 찬 바람이 두피 온도를 식히면서 머리가 무겁다거나 아니면 띵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급하게 이게 먹으면 머리가 띵한 경험 한 번쯤 해 보신 적 있으시죠.

찬바람에 의해서 우리의 모세 혈관들이 수축하게 되어서 뇌의 혈뇨량이 줄어들게 되기도 하고요. 그로 인해서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에어컨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

1. 실내와 바깥 온도의 차이가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입니다.

   온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나게 되면 몸에 조절 기능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합니다.

에어컨을 과하게 사용하게 되면 습기를 많이 빼앗겨서 공기가 생각보다 건조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도 안구 건조증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이죠. 장마철에는 보일러와 함께 에어컨을 같이 활용하시면 어떤 제습기보다도 습기 제거에 아주 탁월한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서도 우리 앞유리에 습기가 차게 되면 에어컨하고 히터를 동시에 동작시켜서 습기를 빨리 제거하는 것 한 번쯤 해 보신 적 있으시죠.

 

에어컨을 틀게 되면 아무래도 실내 환기는 잘 하지 않는 데다가 공기 자체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우리 몸에 좋지 않은 결과를 나타낼 수가 있기 때문에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요.

여름철 실내 습도는 약 30 %에서 40 % 정도를 유지하시는 것이 뽀송뽀송하게 지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에 관해서는 실내 습도를 40에서 60 %를 유지하라고 권고하지만 실제 여름철에 40 % 이상의 습도를 유지하게 되면, 눅눅하게 돼서 많은 분들이 싫어하실 겁니다. 

 

3. 필터를 자주 청소하라는 것입니다.

집안의 공기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먼지를 비롯해서 여러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기 중에 먼지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균들이 에어컨 필터에 걸러지게 되는데 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이게 되면 냉방효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필터는 자주 청소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청소를 해 주셔야 하는데요.

필터를 분리해서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물이 완전히 건조된 다음에 조립을 하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더 세균이 많이 번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경우가 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