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전

 두부와 부추의 영양이 듬뿍 담긴 영양만점 요리입니다. 으깬 두부와 송송 썬 부추를 섞어 동그랗게 빚거나 납작하게 빚어 전을 부치면 입안에 두부의 고소함과 부추의 향이 가득 퍼집니다. 으깬 두부는 무침으로 부침으로 소재료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재료

부드러운 두부 1모, 부추 1/4줌, 양파 1/4개, 당근 약간, 달걀 1개, 밀가루 적당량

식용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간장 1큰술, 다시마물 1큰술, 식초 1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만들기

1. 두부는 칼등으로 으깨어 면포에 넣고 물기를 꼭 짠다.

2. 부추와 당근, 양파는 1cm 길이로 송송 썬다.

3. 볼에 두부, 부추, 당근, 양파를 넣고 달걀과 밀가루로 농도를 맞추어 되직하게 반죽한다.

4.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 뒤 동글납작하게 빚는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4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초간장과 곁들여 낸다.

두부를 한입 크기로 썰어 물기를 뺀 뒤 부추를 입혀 구워 내어도 좋다. 부추 대신 달래를 넣으면 봄날 상큼한 향으로 풍성한 계절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