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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수국 1주일 만에 블루색깔로 변하게하는 방법

by 핀크스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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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색깔은 블루, 핑크, 레드로 나누어집니다. 보통 사람들은 블루 계열 색깔을 선호하는데, 가장 빠른 1주일 만에 원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1. 황산 알루미늄

황산알루미늄은 명반이라고도 합니다. 인터넷상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가장 빠르고, 흔하게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황산알루미늄은 독성이 강해 적은 양과 단기간에 사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잎이 노랗게 지면서, 결국 시들어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노하우는 물 1리터에 황산알루미늄 1~1.5g을 희석하여 화분 받침대에 물을 부어 주면서 1주일만 기다리면 아름다운 블루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가장 빠르게 색깔을 변하게 합니다.  3일경부터 블루 색깔로 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색깔이 변하면 절대 황산알루미늄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2. 구연산

순수 구연산만 물 1리터에 1~1.5g을 똑같이 희석하여 화분 받침대에 부어 놓으면, 1주일경 색깔이 블루로 변하게 됩니다.

구연산은 독성이 없어 사용하기가 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변하는 시간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3. 황산알루미늄 + 구연산

두 가지를 섞어서 같은 양을 화분 받침대에 부어 놓으면, 황산알루미늄의 독성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4. 전용 배양토

블루 색깔로 변하는 또 다른 방법은 피트모스 + 코코피트가 섞여 있는 전용 배양토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분갈이 시 기존에 흙을 모두 털어내어 전용 배양토만 채워주는 것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기존 흙이 섞이면 기존 알칼리성 성분과 산성 성분이 혼합되어 블루의 진한 색이 아닌 핑크색으로 변합니다. 물론 핑크색을 원하면 기존 흙과 섞어주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방법입니다.

5. 소나무 잎

블루 수국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자연환경은 소나무 아래에 자라는 수국일 것입니다. 따라서 공원이나 숲 속의 소나무 아래에 떨어져 있는 소나무 잎을 화분 위에 올려 놓아주면 자연스럽게 블루의 아름다운 색깔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방법이지만, 조금은 시간이 경과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6. 수돗물

수돗물은 염소 성분으로 인하여 토양을 알칼리성으로 변하게 하여 레드 수국으로 변하게 합니다. 따라서 블루 수국으로 변하게 한 뒤 수돗물을 준다면, 다시 레드 수국으로 변하게 됩니다. 블루 색깔을 유지하려면 수돗물을 1-2일 받아 놓아 염소 성분이 날아간 뒤 물을 주어야 합니다.

 

2022.06.15 - [가드닝] - 물한번 주지 않고도 수국 늘리는 100%방법/최고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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