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북한이 미국의 핵 항공모함을 두려워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작 북한 내에서는 장기간 지속되는 가뭄이 정권 붕괴의 가장 큰 위험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평균의 1/3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런 시기가 계속되고 있어 북한의 고난의 행군 시기와 같이 수백만 명이 아사하는 대재앙이 재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 정권의 엘니뇨에 대한 공포
북한의 대기근시기와 엘니뇨 시기와 맞물린다고 합니다. 북한의 가뭄은 지구온난화에 의한 엘니뇨 현상입니다. 영농기술과 수리 시설이 미비한 전근대적 농업을 하는 북한은 가뭄이나 홍수에 의한 식량난은 미국의 공포보다 훨씬 더 체제 붕괴 위험의 공포가 높아집니다.
에그플레이션의 등장
2010년 여름, 러시아 전역의 폭염으로 곡물생산에 치명타를 입혔습니다. 따라서 곡물가격이 2배로 뛰어올라 식량 수출을 금지하면서 국제 식량 가격이 더욱더 급등한 에그플레이션이 발생하였습니다.
재스민 혁명도 엘니뇨에 의해 발생
지구온난화에 의한 엘니뇨가 발생하여 가뜩이나 힘든 중동 주민들이 아사상태로 몰고 간 것 입니다. 사회 복지 체제가 미비하고 양극화 현상에 불만이 높던 아랍권 주민들은 일시에 들고일어났습니다. 2010년 12월 민주화 시위가 일어난 튀니지는 정부가 타도되었고, 알제리, 리비아, 요라단, 수단,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시리아 등 중동 전역으로 혁명이 퍼져 나갔습니다.
엘리뇨와 재난 방재산업
엘리뇨는 가뭄, 한파, 홍수, 폭설등 기상이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는 재난 대응 물품의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을 열었습니다.
첫째로, 자연재해에 의한 정전 사고는 소형 발전기 시장을 열었고,
둘째로, 태풍과 홍수로 인해 생긴 수돗물의 불신은 정수기 수요를 증가시켰고,
셋째, 침수를 막는 분카 셔터
넷째, 풍속 예측기
다섯째, 낙뢰에 대비한 피뢰기(100% 예방)
기호변화에 대비하는 애그리 테크
애그리 테크는 각종 병충해와 풍수해를 이길 수 있는 새로운 예측 농업 시스템입니다. 농업 분야가 미래의 블루오션이라고 판단한 미국에서는 약 80여 개의 스타트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몬산토 : 기후 분석용 플랫폼
IBM : 기상 예측 시스템 딥 썬더
에어 이노브 : 드론과 빅데이트와 농업을 결합하여 생산량을 획기적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