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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쌀 그리고 재래 누룩만을 이용해 만드는 옛날 방식의 막걸리입니다. 옛날엔 술을 망치는 것을 막기 위해 누룩을 쌀 양의 거의 절반을 넣고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탁주가 완성되면 쿰쿰한 누룩향이 진하게 나고, 신맛이 많이 나는 게 특징입니다. 신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상당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막걸리입니다.
준비물
찹쌀 4kg, 끓여 차게 식힌 물 5L, 재래 누룩 1kg, 15L 이상 용량의 발효조
프로세스
1. 끓여서 차게 식힌 물이나 시판되는 생수 5리터를 준비합니다.
2. 준비한 찹쌀로 고두밥을 찌고 빠른 시간 내에 차게 식힙니다.
3. 발효조에 차게 식은 고두밥과 재래누룩을 넣고 5분 이상 밥알이 으깨질 정도로 세게 치댄 후 뚜껑을 덮고 발효를 시작합니다.
4. 다음 날부터 맑은술이 뜰 때까지 매일 위아래를 뒤집어 줍니다.
5. 뒤집어 주면서 맛을 보다가 본인의 입맛에 맞으면 채주를 합니다.
6. 3~7일 정도 냉장숙성합니다.
7. 물을 첨가해서 먹기 좋은 막걸리를 만듭니다.
8. 1일 이상 냉장고에서 숙성한 후 음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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